공인원, 영남권 대학과 인증 성과 확산 및 산업계 연계 방안 논의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하 공인원)은 10월 22일 대구에서 영남권 PD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학교육인증의 실질적인 혜택 확대와 대학 현장의 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북대학교, 국립경국대학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대구대학교, 한동대학교 등 영남권 6개 대학에서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PD 교수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학교육인증이 대학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인증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대학의 부담을 줄이고, 정부 재정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참여 대학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인증 졸업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중견·중소기업까지 산업계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안이 이어졌다. 이에 공인원은 약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졸업생 우대 현황을 확인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기술 발전과 융합전공 확산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해지는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전공 이수 방식을 고려하여 인증기준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평가 준비에 따른 행정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학교육인증이 설계교육과 학생들의 실무역량 향상에 기여한 사례를 대학 간에 공유할 수 있도록 PD 교수들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공인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인증 졸업생의 혜택을 보다 구체적으로 알리고, 대학과 산업계가 공학교육인증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별 운영 경험과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공학교육인증이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과 공학 인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